<기획>소망하고 뛰는 그 이상 발전하는 2008 익산시정을 말한다!
<기획>소망하고 뛰는 그 이상 발전하는 2008 익산시정을 말한다!
  • 고재홍
  • 승인 2008.1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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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소망하고 뛰는 그 이상 발전하는 2008 익산시정을 말한다!


익산시는 기업유치와 산단조성 등 각종개발이 집중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한수 시장과 함께 '2008 주요시정 성과'를 알아본다./편집자주
■ 녹색성장 기계부품 도시로 뜨는 익산
-넥솔론, 동양물산기업 가동 87개 기업유치 1천억원
익산시는 얀마농기코리아, 서일캐스팅 등 87개 기업유치 및 투자협약을 체결해 투자액 1천억원, 고용창출 1,200여명의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 공장이 준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떠올랐는데 2011년까지 4천억원을 투자하면 고용 5백여명, 연매출 3천억원, 노임소득 150억원, 지방세 연간 10억원 등이 기대된다.
지난 5월 왕궁농공단지에 농기계업체 동양물산기업(주) 공장이 착공하고 (주)새롬과 가야미(주)가 입주했다. 분양완료된 왕궁단지는 15개 동양물산 협력업체와 자동차 및 기계부품업체가 입주해 농기계 부품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진다. 삼기낭산익산일반산단 부지 중 불과 2달간 80%를 매입해 10만평을 우선 착공한다. 또한 종합의료과학산단, 금마농공단지 등 산단조성이 원활히 추진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다.
■ 3대 전통산업-보석 및 닥섬유클러스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국내시장 5조원인 보석산업활성화를 위해 보석박물관 일원에 150억원을 투자해 제조판매, 유통관광이 연계되는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1단계로 2009년6월 완공을 목표로 전시판매센터를 건립 중이다. 보석가공단지는 2009년12월말까지 조성한다. 2단계 205억원을 투자해 아파트형 공장과 귀금속보석가공전문 창업보육센터, 기타 시설을 짓는다. 3단계 왕궁보석테마관광지지정확대사업으로 총 350억원을 들여 위락시설, 유스호스텔, 호텔을 추가 건설한다.
섬유산업은 2012년까지 246억원을 들여 닥섬유니트패션클러스트를 구축해 닥나무제품 및 디자인개발, 고기능성·친환경천연섬유 신소재연구 및 마케팅지원, 백제문양디자인개발로 니트패션 일류도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전북도 1시군1프로젝트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전용 산단조성을 추진한다. 왕궁시가화예정지 333만㎡ 식품전용산단 조성을 준비한다.
■ 지역균형발전 기반 구축하다
- KTX익산역사, 배산택지개발, 함열소도읍, 과학교육원
익산시는 지난 9월 KTX 익산역사 사업자가 선정되고 기본설계가 확정했다. 익산역사는 2,233억원이 투자되며 내년6월에 착수해 2013년10월에 완공된다.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되고 지상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선상 연결테크를 신설하고 동서측에 광장, 주차장,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2015년 이후 KTX 익산역은 여객으로만 활용하고 황등역을 확장해 화물전용역사로 활용된다.
지난 11월 익산시는 대한주택공사와 익산평화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평화동 6만3,700㎡에 공동주택 800세대를 건립하고 도로를 넓힌다. KTX 익산역세권과 개발과 5,400세대 배산택지, 배산체육공원, 모현도서관 건립, 인근도시와 편리한 교통망 등으로 익산 서부권이 주거중심지로 떠오른다.
함열소도읍육성사업으로 2012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석재산업활성화, 도시기반시설확충, 실버보건환경개선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방사선영상기술센터는 2009년말까지 함열종합의료과학산단에 97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부지 1만3,222㎡, 건물면적 990㎡ 규모로 건립된다. 이에 종합의료과학산단에 20여개가 넘는 기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는 2011년까지 왕궁면 동용리 3만3,058㎡에 360억원을 들여 지상4층, 지하1층으로 건립되며 연수·영재관, 전시·테마·탐구체험관, 천체관측관, 야외학습원이 설치된다.
■ 미륵사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역사문화수준 향상
올해 익산시는 TPO 공동사업, 금강권관광공동사업, 관광객유치팸투어 등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전년보다 24% 증가한 199만명을 유치했다.
지난 2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해 미륵사복원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정체성을 찾아 나간다. 왕궁리전시관을 12월 개관해 백제문화교육장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2012년까지 금마 용순리 및 기양리 일원 9만5,744㎡에 237억원을 들여 백제인 생활상을 체험할 미륵사지구관광지조성을 위해 토지 및 지장물 매입을 하며 함라한옥체험단지 조성을 구체화시킨다.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익산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양성평등과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인간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것이다.
노인여성정책과와 도시개발과, 투자유치과 등 14개 부서가 협력해 여성친화도시와 관련, 여성친화시범도시지정 등 30여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내년예산에 63억원을 반영했다.
■ 숲과 물이 어우러진 초록도시 익산
- 15만 8천 그루 나무 심기, 음악분수 및 권역별 조성
익산시는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와 함께 푸른익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15만8천 그루 나무를 심었으며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1억4천여만원을 모았다. 또한 도시 및 마을숲조성, 학교공원화, 가로수조성, 하나로 및 무왕로 그린터널 조성, 춘포·오산·망성·왕궁 등 4대 관문로 주변경관 조성 등 7개사업을 실시하고 자투리땅 정원가꾸기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배산체육공원, 서동공원, 영등시민공원뿐만 아니라 익산시청 광장에도 분수대가 생겼다. 특히, 신동어린이공원, 제1공단 시설녹지, 송정제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종합운동장 재정비, 팔봉근린공원, 황등소공원, 수도산 및 함열체육공원, 축구공원 등도 조성됐다. 2006년 착공한 신재생자원센터사업도 추진돼 2009년9월부터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 이한수 익산시장 인터뷰
“2008년도 익산시정은 세계 경제위기에도 소망하고 뛰는 그 이상을 얻었고 성장동력을 크게 전환하는 시기이다”
이 시장은 “지역특성을 살려 교통물류중심도시, 신성장산업육성도시, 교육문화관광도시 등 3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KTX 역세권 개발로 새만금과 수도권을 연결하고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을 연결하는 통일열차시대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위기와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조건에도 함열소도읍육성, 방사선영상기술센터, 과학교육원 등 국가 및 도 공모사업과 87개기업을 유치하고 산단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전북관문이며 새만금과 환황해권 교통물류거점인 KTX 익산역 기본설계가 확정되고 시공사가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됐다.
배산지구에 모현도서관을 건립하고 녹지율을 23%이상으로 높이고 여성친화구역을 설치해 주거문화 역할 모델을 만든다. 지역경제 주축이던 보석석재섬유 등 3대 전통산업 고도화와 집적화,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한양방의료 및 고령친화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LED 등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미륵사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익산시립풍물단 창단, 푸른익산가꾸기사업과 권역별 체육공원조성, 익산사랑장학재단 기금으로 도시품격과 시민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이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중심으로 경제를 살리고 건강도시, 교육도시, 녹색청정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익산발전을 만들겠다“며 ”시민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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