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2년여 앞두고, 세계잼버리를 홍보할 제2기 부안 세계잼버리 팬클럽을 모집한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세계잼버리와 부안군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콘텐츠로 본인 SNS에 홍보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32명의 팬클럽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세계잼버리와 개최지 부안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20명의 2기 팬클럽은 기존 1기 팬클럽과 함께 ‘23년 세계잼버리 개최 때까지 활동을 한다.
부안군은 20’23년까지 100명을 목표로 모집할 계획이다.
부안 잼버리 팬클럽으로 선발되면 본인 SNS에 잼버리 관련 콘텐츠 및 부안군역점사업·관광지 등 잼버리뿐만 아니라 잼버리 개최도시 부안군을 홍보하게 되며, 매월 활동량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부안 세계잼버리 팬클럽을 통해 군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잼버리 붐업을 도모하고, 나아가 세계잼버리 개최도시 ‘부안’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부안 세계잼버리 팬클럽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잼버리운영팀(063-580-4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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