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이라는 시정구호에 부응해 지역주민의 보건증진 향상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써 평생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였는데, 금년도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정읍시 시정혁신 시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서답게 실적도 매우 우수하다.
△ 출산양육지원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 극복과 건강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산양육지원금 416명 263,214천원/현금지원 416명(둘째자녀 30만원 셋째자녀이상 80만원)/출생아건강보험 42명(둘째자녀이상 월 2만원이내 5년간 납입)가입 지원하였고,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 출생아의료비(입원진료비중 본인부담액 200만원까지) 38명 5,890천원을 지원하였다.
△ 모자보건사업 실적
또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직장여성 및 어려운 환경의 임산부를 위한 ‘임신부 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산전검사 및 철분제를 지원함으로써 보건소가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임신 출산 양육을 함께 나누는 역할을 함으로써 임산부로 하여금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출산문화 분위기 조성을 하였다.
모유수유율 증진의 일환으로 모유수유 전동유축기를 109명 임산부에게 대여해줌으로써 직장여성 및 개인사정으로 모유수유가 어려운 임산부의 효과적인 모유수유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였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집단교육 4회 87명 가두캠페인 등을 실시하였고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관내 산부인과 7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생명존중 의식 및 건전한 성교육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19개소 739명에게 “어린이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성교육을 20개소 중·고등학생 2,717명에게 실시하였다.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26명에게 22,803천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830명 17,436천원 영,유아 건강검진을 생후 4개월에서 만5세까지 성장단계별로 126명을 실시하였다.
이로써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8년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모자보건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발표를 하였으며 ‘2007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민간인)을 받았고 ‘출산문화 분위기조성 및 모자보건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의 정읍시 기관표창을 받았다.
△ 국가암관리사업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의 노력으로 2008년도 전북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해 금일봉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정읍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 의료비지원
△ 정신보건센터운영
날로 증가되고 있는 유명 연애인들의 자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등 그 저변에 깔려있는 정신질환의 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자살, 우울증, 정신분열, 치매, 알코올중독 등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재활프로그램의 운영,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교육 등 시민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함으로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읍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현재까지 만성정신질환자 279명을 등록하여 사례관리를 시행함으로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정신건강 교육, 세미나, 직장인들을 위한 정신보건이동상담 등을 통해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 등 에 노력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의 중심에 있는 우리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함으로 우리미래의 얼굴인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정신건강의 위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내용을 가지고 지역민과 정신장애인이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마음사랑의집 운영
주간활동은 프로그램계획표에 따라 사회복지사들이 알맞은 주제를 찾아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정서 일반과 인지, 의식, 기억, 기분, 감정, 행동 등을 의지로써 조절하고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고 고양되어진 내적 용기와 자신감이 실생활에서 나타나게 조력하고 있다.
특히 등록회원들이 시설의 제한된 환경과 보호작업 형태의 직업재활 훈련을 넘어보자는 회원들의 의지를 부양하여 1월부터 실용요법으로 비누와 세제, 화장품, 귀걸이와 목걸이, 머리핀 등을 제작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지난 2월에는 정읍시 고부에 소재한 전자제품회사에 월 평균 10명이 임시취업을 시작하여 11월말 까지 직업재활로 금일천만원의 수입을 나누어가졌고, 시설의 등록회원들도 금오백만원의 수입을 작업 보상비로 용돈을 벌 정도이다.
이제는 마음사랑의집 회원들이 정신장애인으로 가정에 머물러있으며 집안의 근심거리,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다는 비참한 자기모멸에서 벗어나 조금씩 변화되어진 자신을 표현하며 희망을 가지고 시설을 이용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 국가필수예방접종
59,645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대상 전염병발생 예방 및 유행방지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힘썼으며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하여 예방접종자 및 누락자에게 예방접종일정을 안내하는 문자(SMS)및 전화안내 서비스를 9,824건 제공하였고 예방접종홍보를 위하여 관내 출생된 모든 출생아 711명에 대하여 출생축하카드를 개인별 발송하였다.
또한 내소한 모든 예방접종자의 접종기록을 전산등록화 하여 개인별 예방접종관리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독감을 17,188명 접종,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동지역을 순회하며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하였다.
△ 전염병 예방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환자 조기발견체제 확립으로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160개소의 질병모니터망을 편성 운영하였고, 또한 전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9개소를 지정하여 전염병의 발생 유행을 예측하였으며, 금년 4월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발생농장 종사자 108명을 포함하여 총 1,214명에 대해 관리를 하였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혈액채취 73건, 항바이러스제 투여 1,135명 예방접종 952명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예방활동으로 산외한우마을 전체 정육점 및 종사자 147명에 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중 방역체계와 친환경 약품을 이용하여 동절기 정화조 76개소 및 물웅덩이, 정읍천 수풀 물고임 지역에 대하여 3회 90ha, 해빙기 정화조 76개소 60ha 성충구제방역으로 주1회 전시내 하수구 및 복개천 및 조곡천에 대하여 9회 297ha, 아파트 지하주차장 및 쓰레기장등 9회 27ha 실시하였으며, 하절기에 인구밀집지역 및 마을권 연막소독 531개소 36회 44,208ha 취약지 및 모기 서식지 분무소독 2,376개소 18회 10,944ha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였다.
△ 의약무 관리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및 불법의약품 유통근절을 위해 27회 333개소를 지도점검 하였으며 앵속 및 불법 대마 합동 단속으로 53회 77주, 마약류 및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 홍보 및 캠페인 5회 실시 하였다.
△ 위생관리업무추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재래시장. 마트. 문구점등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 400건을 수거 검사 하였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식중독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및 시민 3,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등 7종의 홍보물 12,000부를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 하였으며 위생취약지 인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소형음식점. 산외한우마을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32회 1,400여개소에 지도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주1회 이상 청소년 유해업소인 호프집. 소주방등 70여회 1,600여개 업소에 대하여 지도 점검 하였으며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하여도 원산지 표시제도 지도 점검을 2회 103개 업소 실시하였으며 일반음식점. 정육점. 집단급식소 등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08년 식품접객업소 등 지도 점검 결과 27개 일반음식점에 대해 시설물 철거 및 무단폐업, 영업신고취소. 청소년 주류제공 및 호객행위로 18개 업소 영업정지, 종사자명부 미기재 등으로 17개소 시정명령, 영업정지 갈음하여 4개 업소에 1,552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으며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출입. 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평가제를 3단계 구분하여 2회 90개소를 실시하였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정착을 위해 모범업소 62개소를 지정하여 남은음식물 포장용기 및 모범업소 표지판을 배부하여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 식품진흥기금을 6개 업소에 1억 1천여만 융자 알선하여 영업장 및 화장실 시설 개선을 도모하였다
△ 2008년도 달라진 사업내용
2008년도는 전년도 추진했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달라진 사업내용은 출산양육지원금을 2자녀 20만원, 3자녀 이상 30만원 또는 보험 선택지원에서 2자녀 30만원, 3자녀 이상 80만원 또는 보험 선택지원으로, 출생아의료비지원은 6개월 이하 영아 입원비중 본인부담금 10만원에서 20만원 실비지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임산부 건강교실을 많은 산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2회에서 분기별 4회로 확대 운영하였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을 위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지 아니하고 병의원에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여 지원되었으며, 올해부터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동지역 순회접종을 실시하였다.
정신보건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과 직장인 이동정신건강상담을 신규사업으로 지정 1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하던 방역을 4계절 방역체계로 운영하였다.
식품위생안전관리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및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밖에도 지난 15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복지시설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소외계층의 노인들을 위로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을 유도하여 명랑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질병관리과 장인근과장을 위주로 직원 20명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광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생일잔치상을 마련하여 정읍시청음악공연악단(회장 조동환)의 연주와 함께 통합민주당 사무국장 안수용 섹스폰 연주, 한서병원 웃음치료팀 웃음한마당 및 노래자랑을 실시 노인분들에게 큰 위안을 선사하였다. 원광노인요양원(원장 주주환)은 덕천면 도계리 314-5번지에 위치한 법인운영시설로서 종사원 23명이 79명(거동불능13 중증노인66)의 입소인원과 함께 생활하는 생활노인시설이다.
/정읍=김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