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재 3만8,900여 명 접종, 1차접종률 42.8% 기록
-전국평균 1차 접종률보다 10% 포인트 이상 상회
-전국평균 1차 접종률보다 10% 포인트 이상 상회
완주군이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 속도전에 들어가며 1차 접종률 40%를 돌파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 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전날(20일) 현재 총 3만8,998명으로, 전체 인구 9만1,126명(올 5월말 현재)대비 42.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1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전국평균(31.4%)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이상 높고, 전북평균 접종률(37.9%)보다도 상회한다.
연령대별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률이 87.6%였으며, 70~74세 89.4%, 65~69세 88.2%, 60~64세 83.7% 등으로 집계됐다.
돌봄인력과 보건의료인, 만성질환자,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 위탁의료기관의 조기접종도 1차 접종자만 2,200여 명을 넘어서 1차 접종률 92.2%를 기록했다.
군은 또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주민이 1만6,067명에 육박해 17.7%의 접종완료율을 기록, 전국 완료율(12.8%)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만 18세 이상 접종대상자(7만7,927명)로만 국한할 경우 완주군의 1차 접종률은 50.0%를 기록했으며, 접종 완료율 역시 20.6%로 올라갔다.
한편 완주군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조속히 앞당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보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