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쉴랜드(SHIL LAND) 운영으로 건강·힐링관련 행사와 기업연수에 적합한 마이스 행사장소로 인정받아 전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마이스(MICE, 국제회의·기업·관광·전시) 개최 도시의 전통 컨셉이나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뜻한다.
쉴랜드(SHIL LAND)는 Sustainable Health in Life LAND의 줄임말로‘순창 쉴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쉴랜드의 힐링 프로그램과 강당,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들이 유니크베뉴가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한다.
쉴랜드 내에는 대·중·소 회의시설과 숲속 치유 명상관, 식문화실습관, 넓은 야외공간(야외공연장, 편백숲 등)을 이용해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하여 테마형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숙박동 및 편백 방갈로(펜션형)를 보유하여 약 100명 내외의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자체 식당이 있다. 또, 요리 실습실(2개소), 찜질방 등을 보유하고 있어 건강을 주제로 한 체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서울대학교와 추진해 오고 있는 은퇴자 교육을 비롯해 바른식생활교육·기업연수·청소년 힐링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쉴랜드는 건강과 힐링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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