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만전
완주군,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만전
  • 이은생
  • 승인 2021.06.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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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부터 10일까지 집중지원, 8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 통해 신청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75일부터 86일까지 지급한다.

완주군 주민등록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 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에게 전북은행이나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방침에 따라 완주군에서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지역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완주군내 가맹점에서만 오는 9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읍면별 상황에 따라 지급처와 방식, 절차 간소화 등에 적극 나서 집중지급기간 1주일 만에 90%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부상한 바 있다.

군은 이런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전라북도 긴급 재난지원금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 군민들의 생계 어려움과 경제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도 읍면별 상황에 맞게 지급처와 방식을 선정해 진행하되, 최대한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 지급을 할 예정이다. 현수막 게첨,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지급기간인 710일 안에 최대한 많은 군민에게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군민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지원 기준일인 21일 자정을 기준으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군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접수처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철저, 1m 이상의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등 철통방역 하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도 군민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전북도에서 마련한 이번 지원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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