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리모델링사업에 진안군 용담보건지소와 주천보건지소가 선정돼 국비 4억3,200만 원을 확보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안군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도 부귀보건지소와 능금 보건진료소가 선정돼, 7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보건지소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에게 쾌적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