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농업축산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이은생
  • 승인 2021.06.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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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농업축산과(과장 박철호) 직원 20여명이 11일 고산면 삼기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1,650규모의 양파밭에서 양파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한편, 농업축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인력상황실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5개 농협(봉동, 고산, 화산)에서 운영하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 농촌일손돕기추진단 등과 연계해 현재까지 3,115여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이달 말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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