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 평가 '최우수 등급'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 평가 '최우수 등급'
  • 박찬
  • 승인 2021.05.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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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다.

무주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 우수, 이용인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과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 것 등이 주효했다.

이홍교 관장은 "무주군 거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故 정기용 건축가의 자연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한 건축물로 2005년 무주군에서 설립 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 · 운영하고 있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복지향상 및 자립을 위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장애인 복지전문 인력 20명이 종사하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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