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8일 우석대학교 캠퍼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석대 총학생회와 합동으로 교내 범죄취약지역(교양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 장비가 설치돼 있는지 렌즈형 탐지기 및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부착했다.
특히 점검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불법촬영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불법촬영 카메라로 인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 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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