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초록우산, 지역사회 위기아동 공동 지원 업무협약
전북소방본부-초록우산, 지역사회 위기아동 공동 지원 업무협약
  • 조강연
  • 승인 2021.04.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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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위기아동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본부장과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위기아동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도내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 사업 적극 협력 등이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아동복지를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내 위기가정 아이들을 돕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내 위기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일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재난을 안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해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된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명에게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어 어린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적인 아동복지기관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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