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 박찬
  • 승인 2021.04.1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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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농업인들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농업인에게 소득 수준향상으로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 등에게 농가경영 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상반기 6억8,350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확보된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융자금을 고정금리 1%(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업인 25명에게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2월까지 융자 희망자를 신청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초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인은 ‘무주군 농어촌 소득지원 자금 운영관리 조례에 의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 · 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이 사업은 군정 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 육성과 친환경농업,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총 13억2,000만원에 이르는 융자금을 상 · 하반기로 구분해 농업인들에게 저리로 지원,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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