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강천산군립공원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순창군은 강천산의 대표 관광코스인 현수교를 비롯, 등산로 목재데크와 철재계단 등에 대해 시설물 점검.보수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맨발 산책로와 계곡 주변 정리를 통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산책로 곳곳에 흐트러져있는 고사목도 제거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강천산 맨발산책로 주변에 경관조성을 위해 꽃무릇 8만본 식재를 이달 초 완료했다. 이에 강천사부터 구장군 폭포까지 거닐다보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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