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운천 의원, 부안~고창 노을대교 예정지 방문
국회 정운천 의원, 부안~고창 노을대교 예정지 방문
  • 황인봉
  • 승인 2021.04.11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21대 국회 전반기 예결위원)9일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예정지를 방문했다.

특히 부안군과 고창군이 최근 노을대교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모으고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는 상황에서 정운천 의원이 방문해 향후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안군과 고창군은 지난 5일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전 군민의 염원이 담긴 3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8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부안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정운천 의원의 부안 방문은 최근 노을대교 건설에 대한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안군민과 고창군민의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익현 군수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을 직접 연결해 65를 우회했던 이동거리가 7.5로 단축돼 해마다 100억원의 운행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부안과 고창을 비롯한 인근 중소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해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대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조기착공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