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6일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2명을 위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이다. 주변 이웃과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실정과 주변 이웃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현실과 이웃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과 함께 거미줄처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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