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 무주군 상생정담 및 반딧불 영농작업반 발대식 개최
농협 무주군지부, 무주군 상생정담 및 반딧불 영농작업반 발대식 개최
  • 박찬
  • 승인 2021.03.2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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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영석)는 29일 무주군과 상생정담을 열고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군지부는 이와 함께 반딧불 영농작업반 발대식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 박찬주 군의회 의장,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농업인 관련 단체장(새농민, 농민회, 농가주부모임), 영농작업반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담에서 무주군지부는 무주군과 지역농협, 농업인 등과 함께 2021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8개 사업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발전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올 지자체협력사업에는 냉해 피해가 큰 지역특성을 반영해 농가부담분을 10%로 대폭 낮춘 농작물재해보험 부담금 지원사업, 친환경 농업 조성을 위한 가축분퇴비 지원사업, 농산물 공동순회수거 판매사업, 기능성 미생물 비료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농협 무주군지부는 농촌의 노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반딧불 영농작업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8개 작업반(330여명)을 구성 해 영농현장에 숙련된 인력을 지원 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무주군지부 뿐만 아니라 무주농협, 구천동농협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사업 공모에 선정 됨으로써 일손이 필요 한 농가에 인력 지원을 적기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오영석 지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농촌인력중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해 농가들은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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