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영유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상력 배양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역내 영유아 및 4세 ~ 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육아 경험과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5~7세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과학체험 키트를 활용한 신기한 체험놀이 ‘호기심 과학’을 마련해 진행한다.
또 6세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과학 및 미술관련 프로그램인 ‘미술아 놀자’를 진행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맘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이용 및 장난감, 도서대여지원 등 상시프로그램을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김미경 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지역사회내 자녀돌봄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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