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차 저공해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무주군이 조기폐차와 매연저감 장치를 지원하는 경유차 저공해사업에는 총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서 6개월 이상 등록이 돼 있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는 등 5개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하면 조기 폐차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저공해 조치 의무이행 통지'를 받은 차량 등에는 매연저감 장치를 지원(PM-NOx포함)하는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도 지원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사용 본거지 무주군)과 일반 경유 차량을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400만 원을 정액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 장치 지원,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 사업 신청(방문)은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접수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조기폐차 1833-7435 / 저감 장치 1577-7121 / LPG 화물차 신차 구매는 063-320-2333으로 하면 된다.
/박 찬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