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산애로기술지원센터 설립
전주생산애로기술지원센터 설립
  • 이진구
  • 승인 2008.12.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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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도형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가장 애로사항을 겪는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주조, 용접, 소성가공 등 생산기반기술을 지원키 위한 센터가 설립돼 운영된다.

이는 전주시가 2006년부터 전주지역센터 임시사무실을 개소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 4명이 상주하면서 첨단부품소재 분야의 생산애로기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한계라는 것이다.

전주시는 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전주생산애로기술지원센터 설립,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생산애로기술을 근접 지원키로했다.

시는 중소기업체의 애로기술이 해소돼야 경쟁력을 갖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주생산애로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입지 선정 및 건축비를 출연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단계적으로 연구원 15명과 기계 및 장비를 구비해 생산애로기술지원 센터를 구축하고 전주탄소기술원은 센터의 건축과 구비된 기계, 장비를 이용한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 제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체의 생산애로기술을 근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센터 설립으로 30% 이상의 원가 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품질향상 및 매출액이 30%이상 증가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유망 중소기업 유치 활성화 및 첨단기술의 실용화에도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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