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산업의 메가 구축에 박차
전주시, 탄소산업의 메가 구축에 박차
  • 이진구
  • 승인 2008.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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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계탄소기술원,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주시가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국제탄소페스티벌과 기업유치, 신규사업 발굴 등 기반조성 등에 이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디딤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프랑스 파리공과대학 탄소센터 앤서니 번셀(Anthony Bunsell)박사를 자문교수로 위촉하는 등 탄소산업의 미래상을 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프랑스 파리공과대학 탄소 센터 앤서니 번셀(Anthony Bunsell)박사 와 설용건 연세대 교수 등 국내외 탄소전문가 등 2백여명이 참석, 탄소소재 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번셀박사는 '미래 탄소 시장과 생산’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산업은 20세기 대표 산업이었던 석유화학과 자동차 산업을 21세기에 대체하는 가장 대표적인 성장산업이다"며 "당분간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에서 일본의 주도권이 계속될 것이다" 고 밝히고 "상대적 후발주인인 유럽과 한국이 기반구축은 물론 공동기술개발에 나서야 한다고"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주시의 탄소소재 산업 특화는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국가전략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주시가 탄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는 탄소관련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선점하고, 국제탄소페스티벌등을 통해 국내외에 선포함은 물론 관련 기업유치, 신규사업 발굴 등 부품소재산업의 기반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탄소산업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디딤돌 구축을 위한 하나의 계기라고 밝혔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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