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고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정일)는 15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온고을제자교회는 성도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해 쇠고기와 갖은 나물을 듬뿍 넣어 정성스럽게 육개장을 끓여 주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어르신 6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매주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국이나 밑반찬을 조리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고을제자교회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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