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군수 “성과 창출 위한 군정 설계 원년 삼겠다”
전춘성 군수 “성과 창출 위한 군정 설계 원년 삼겠다”
  • 이삼진
  • 승인 2021.01.27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 언론 브리핑, 농업 경쟁력 강화 및 3대 핵심전략 등 추진

전춘성(사진) 진안군수가 2021년 성과 창출을 위한 군정 설계를 발표했다.

전 군수는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농업행정 역량강화 및 3대 핵심전략, 6대 역점시책에 따라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림축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를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촌경제국을 신설해 업무·기능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본청과 농업기술센터에 산재돼 있는 부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집중 배치해 원스톱으로 농업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기술 지도부터 사업지원, 유통, 마케팅 등 업무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사람 중심의 지역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구축 등 3대 핵심전략과 풍요로운 지역경제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그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정부와 정치권, 지역이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구감소 특히,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는 지역경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게 되고 지역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며 “인구감소를 완화하고 군민들이 지역에 남고 청년들이 지역을 찾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33개의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