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지역 중소기업 '기 살리기' 나섰다
전주시의회, 지역 중소기업 '기 살리기' 나섰다
  • 김주형
  • 승인 2021.01.25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화 의장 등 의장단, 팔복동 피치앤글로비스 찾아 경영지원에 최선 약속

전주시의회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시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원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과 이미숙 부의장, 이기동 운영위원장, 김은영 행정위원장, 김승섭 문화경제위원장, 김원주 도시건설위원장 등은 최근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교통시설물 제조업체인 ㈜유니온시티와 탄소관련 생산업체 피치앤글로비스(대표 임동욱)를 잇달아 찾아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의장단은 지역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청취한 뒤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용과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기업성장과 고용안정을 위해 신기술과 신사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주시의회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강동화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