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지역 내 다중이용장소 중심으로 집중 방역
부안읍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안상설시장, 시내‧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안읍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 버스터미널 위주로 일제히 소독했다.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박천섭 부안읍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남 부안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일선에 나서주신 의용소방대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