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에 위치한 효자태권도는 4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평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효자태권도는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잇으며, 이날 지역내 저소득세대의 따뜻한 새해를 위해 아이들이 하나둘 직접 모은 라면 20박스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이진규 효자태권도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그마한 기쁨이라도 드렸던 시간인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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