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무주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 박찬
  • 승인 2021.01.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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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대표 먹거리 생산과 지역 관광 상품 개발도
- ‘2021년도에 공모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중물 기대’

무주군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이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무주군은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해 2차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구천동 농협, 설천면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예비사업선정으로 도깨비 시장 운영과 발효기술 전승 • 제품 생산 등 주민 공동체 동아리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올해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인 '참새와 방앗간' 구천동 쌀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무주군 대표 먹거리를 생산하고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설천면은 무주군의 자랑이지만 최근 너무 침체되고 쇠퇴해 안타까웠으나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 된 것이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 힘 써 설천면이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꼭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은 설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반디랜드, 라제통문 등에 관광객 친화적인 시장을 개설 운영해 지역의 활성화를 통해 2021년도에 공모 신청 계획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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