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물환경정책분야 평가 도내 최우수
남원시, 물환경정책분야 평가 도내 최우수
  • 이정한
  • 승인 2020.12.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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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물환경정책 분야 시‧군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물환경분야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깨끗한 물의 원천인 청정수역보전 등 환경정책 업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환경정책 분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정분야, 상하수도분야, 수질분야 등 물환경정책 업무 3개 분야 13개 항목의 평가지표로 이뤄진다.

남원시는 재정분야평가에서 예산 신속집행 및 2021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액 등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에서 상수도 유수율 개선, 하수관로 보급률,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수질분야에서도 가축분뇨 점검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물 환경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만큼, 기관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전염병이 전국을 강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국제일의 청정수역 보전을 위해 하수관로 보급,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엄정한 수질관리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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