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성 인정
정부,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성 인정
  • 이진구
  • 승인 2008.1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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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전당건립사업(이하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전주시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이 대한 정부사업성 평가(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통과 됐다고 밝혔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올 6월부터 6개월여에 걸쳐 KDI 사업타당성 조사를 받아왔고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총사업비가 753억으로 확정됐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멸의 위기에 놓인 전통문화의 보호기반을 마련하고 유네스코에서 추진 중인 아·태 무형문화유산센터 국내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 산림환경연구소부지(59,588㎡)에 연면적 33,175㎡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주시와 문화재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에 대한 설득, 협의를 통해 내년도 필요사업비 약96억원을 확보해 2011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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