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수능 화재예방대책 완료
전북소방본부, 수능 화재예방대책 완료
  • 조강연
  • 승인 2020.12.02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내 68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자가격리자의 시험장을 포함 도내 6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 시험장 안전환경 조성 소방특별조사 ▲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 시험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특히 도내 68개 시험장의 소방시설 정상작동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결과 대체로 양호했으나 일부 미비점이 발견돼 조치명령 등을 통해 즉시 조치 완료했다.

아울러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옥내소화전 앞 적치된 물건을 옮기는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능시험장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구급상황실 운영,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급대응태세를 완료했다” 며 “도내 수능시험 응시생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