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받았다.
27일 고창군립도서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하고, 도서관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지역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작은도서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을 줬다.
또 책이음서비스 도입,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국단위 출판 행사인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성공개최 등 군민 독서진흥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는 군민을 위한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전해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며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 신축사업 등 ‘책읽는 도시 만들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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