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사업추진 적성성 여부와 대안모색 등 집행부와 공방
의원들, 사업추진 적성성 여부와 대안모색 등 집행부와 공방
  • 이진구
  • 승인 2008.11.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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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21일 양 구청과 경제산업, 전통문화국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사업추진의 적정성은 물론 사실관계와 대안모색 등 집행부와의 공방을 전개했다.

양 구청과 시의회 각 위원회회의실에서 열린 2일차 행정사무감사는 제도의 보완, 사업의 적정성, 용역비 절감, 인사제도, 행정지원, 경제활성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실시됐다.

최주만의원은 아중체련공원 등 축구장의 인조잔디가 운동선수들의 호홉기질환 염려 등 원성이 잦아지고 있다며 웰빙시대를 맞아 철저한 관리는 물론 향후에는 친환경소재를 선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혜숙의원은 전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축제들이 난무하다고 지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주를 알리는 축제계획과 새로운 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명연의원은 용역비 절감대책과 관련해 앞으로는 실현가능한 것부터 직접처리해야 될 것이며 예산을 절약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포상제도가 신설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현규의원은 인사발령과 관련해 업무파악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에서 전출되어 주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행정효율성마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용모의원은 각종 공원등에 동파방지를 위해 설치해 놓은 히터가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과 공원 등에 설치된 각종운동기구 등의 하자가 빈번, 입찰시 제작업체의 자격을 우량업체만 응찰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정숙의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사항을 철저히 확인,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이 사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논농업직불제, 전통시장 시설및 경영현대화 사업, 농촌문제, 대시민서비스, 팔복동 산단 활성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한편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인 24일은 기획관리국을 비롯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건설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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