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 소외이웃에 연탄 전달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 소외이웃에 연탄 전달
  • 한유승
  • 승인 2020.11.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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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온라인축제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 이하 제전위원회)가 제22회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11일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19개 읍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및 제전위원회 이사 등 30여명이 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선정된 51세대 중 한 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803만원을 연탄으로 기부하는 행사이다.지역 19개 읍면동 51세대에게 총 10,3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시민에게 흥과 추억만 전하는 게 아니라 사랑과 행복감도 전했다. 추운 겨울 모두에게 마음까지 큰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앞으로 김제지평선축제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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