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최우수 인권보호 관찰기관으로 선정
군산보호관찰소, 최우수 인권보호 관찰기관으로 선정
  • 박상만
  • 승인 2020.10.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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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소장 안성준)는 법무부가 전국 57개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상반기 인권보호상황 평가에서 인권보호 최우수 보호관찰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군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권보호 최우수 보호관찰기관, 그 외 3개 기관이 우수 보호관찰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창의적 제도개선, 모범적 인권보호, 보호관찰대상자 원호실적, 인권교육 활동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긴급 원호를 실시하고, 어려운 소년대상자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들에게 혹서기에 에어컨을 지원하고, 저장강박 위기가정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농번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법무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안성준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인권 친화적인 보호관찰 집행으로 보호관찰대상자 및 민원인 등 인권보호 향상에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이번 최우수 보호관찰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 소장은 이어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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