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용시장 분위기 전환 미니 취업박람회 개최
익산시, 고용시장 분위기 전환 미니 취업박람회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0.10.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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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기업 참여 속 현장 면접·구직상담 등 진행…근로자 현장 채용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 성과
익산시가 22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 기업관계자가 상담을 위해 부스를 방문한 학생에게 궁금증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가 22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 기업관계자가 상담을 위해 부스를 방문한 학생에게 궁금증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 분위기 전환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미니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현장 면접,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하림산업, 신정, 쌍영방적, 이수종합상사, 위켄글러벌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구직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했다.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에 맞는 근로자가 채용되는 동시에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만나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예비근로자인 익산 소재 진경여자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참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이미지 메이킹 등 사전 면접 경험의 시간이 됐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자평,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한 거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 많은 근로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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