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환적 생태환경 조성 등 상황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 펼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의원)는 16일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4차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복원으로 수생태계 보호 및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건천화된 하천 유지용수 확보를 통한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총 300억원이 투입되어 2021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하천 상류부 폭이 좁아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도로와 인근 농지가 침수되고 제방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시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신도시개발 등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 정체현상 등 각종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완주군 용진에서 전주 덕진구 우아동 구간 우회도로 4차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 후 시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원주 위원장은 "무엇보다 시민 편의 및 안전이 중요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는 물론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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