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오성기신부)와 남원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은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800만원 성금을 15일 남원시에 기탁했다.
남뭔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가옥 전체 및 부분 침수로 가재도구, 전자제품, 농기계, 농업시설, 차량 등의 소실을 입은 주민들은 복구 비용과 기타 비용의 지출 필요성을 긴급하게 요구돼 왔다.
이에 남원노인복지관에서는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사각지대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종교기관에 추천을 의뢰했다.
이후 금지면 등 수해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12가정을 선정하고, 긴급생활자금, 긴급물품(보일러교체, 세탁기, 에어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에도 천주교 서울교구청으로부터 수해복구 비용 1,000만원을 기탁받아 침수피해 가정에 지원한 바 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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