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기계 사고 방지 대책 나서
진안군, 농기계 사고 방지 대책 나서
  • 이삼진
  • 승인 2020.10.07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홍보와 더불어 안전장치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농기계 사고로 사상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읍ㆍ면 이장회의와 농업인 회의 및 교육 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800만원의 사업비로 280대의 농기계에 등화장치 설치 지원을 해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또 농기계 사고알림 서비스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전액 도비로 200명의 농가에 비콘 및 스마트밴드를 장착했다.

이와관련 경운기와 트랙터는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주행하거나, 야간 주행 및 우천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농가의 농기계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군에서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내년 농기계 반사경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도로 주행 농업기계에 등화장치 및 사고알림 서비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