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적극 지원
김제시,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적극 지원
  • 한유승
  • 승인 2020.10.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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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긴급생계지원신청을 받는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 피해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다.

소득은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5,000만원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과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 희망 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세대주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에서는 19일부터 30일까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등 5부제로 운영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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