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 76명에 10키로 쌀 2포대씩 전달
- 오형진 연합회장 "나눔과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의 일부분"
- 오형진 연합회장 "나눔과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의 일부분"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는 김제소방서를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면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오형진 연합회장을 비롯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34개대 대장, 총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의용소방대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김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우, 기초생활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76명의 이웃에게 10Kg의 쌀 2포대씩을 각각 전달하게 된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민족대명절 무렵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김제의소대는 이와 함께 해마다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 봉사는 생략하기로 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생활의 일부분이다”며 “매년 확대시켜 많은 분들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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