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 가방걸이 손소독제 배부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 가방걸이 손소독제 배부
  • 김주형
  • 승인 2020.09.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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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초등학생 대상 가방걸이 손소독제 1000개 제작해 배부 중
- 야간인식스티커가 부착돼 야간 교통사고도 예방 기대, 어르신들까지 확대 예정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가방에 걸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야간에도 빛을 내 보행안전을 확보해주는 손소독제가 배부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4일 교통사고와 코로나19로부터 초등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가방걸이 손소독제 1000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방걸이 손소독제는 가방에 걸어 잃어버리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인식스티커 부착으로 운전자들로부터 식별이 용이해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용품이다.

센터는 지난 22일 전주녹색어머니연합회에 우선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등교가 진행되는 대로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캠페인과 함께 가방걸이 손소독제를 나눠줄 계획이다.

황의옥 이사장은 “손소독제 나눔활동을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까지 확대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활동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공모 지원사업인 안녕한 전주만들기 캠페인 중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주 ‘안전 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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