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대비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부안군, 추석대비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 황인봉
  • 승인 2020.09.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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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민물가 안정과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가격표시제란 판매·단위가격 등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점포, 편의점,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165미만 소매점포 등이다. 군은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추석 제수품목,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만 계도 이후에도 가격표시제 이행을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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