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잼버리 국가대표 방구석 야영체험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9~20일 1박 2일간 잼버리 국가대표 72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교육센터 및 각 가정에서 대면·비대면 야영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야영을 통해 구성원 간의 소통 기회를 갖는 한편 야영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기초 활동 습득을 통한 잼버리 대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전에는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야영용품 배부 및 야영 활동, 환경보호 활동 안내와 배낭꾸리기, 텐트설치, 매듭법 등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각 보·반 집회와 함께 각 보별 대장이 주관하는 화상 대집회가 열리며, ‘야영-배낭꾸리기, 1인용 텐트 설치’ 등의 미션을 진행한 후 텐트에서 취침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점검 및 보·반 조회 후 ‘스카우트 매듭법’ 등 과정 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원들이 스스로 야영 활동을 하면서 스카우트 대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기본 소양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잼버리 홍보 활동으로 잼버리 참여 대원 증원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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