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9.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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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침체를 해소 및 극복하고 통상위기에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떠오르는 신남방 강자인 인도네시아와 세계 경제규모 2위 국가인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상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바이어 17개사와 중국 식품, 전북특산품 등 바이어 2개사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도내기업 27개사와 45건의 집중상담(상담액 316만달러)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샘플배송이 가능한 중국은 도내 업체의 샘플을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에 보내 현지 바이어가 상담 전 제품을 직접 받아보고 체험하게 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별부스를 설치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조지훈 원장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성과와 노하우가 쌓여가고 있다”며, “비대면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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