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은 근영마을 담벽을 밝고 화사한 벽화가 있는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중화산2동은 마을공동체 '꽃두렁마을'(대표 전덕일)과 함께 종로약국 건너편 공영주차장 담장을 시작으로 근영우성아파트 뒤쪽 골목에서 근영경로당까지 약 300m로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2018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해온 ‘꽃두렁 마을’ 은 내 상가 앞 화분가꾸기, 관내 공원에 장미터널 조성 및 관리, 근영경로당 근처 벽화조성 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담장벽화그리기 사업과 더불어 ▲중화산2동주민센터 옥상에 ‘하늘농장’ 조성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김장 봉사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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