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틀 벗고, 토론·소통 중심 진행
김제시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쟁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진행이 미진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인 개선사항을 도출해 정책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 신풍지구 도시재생사업,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등 주요 쟁점 사업에 대해 일방적 보고방식에서 벗어나,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격의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유례없는 악재 속에서도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 확보, 최초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1% 달성, 김제육교 조기 개통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비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인 자세로 임해주기 바라고, 올해 남은 기간 부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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