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옥)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오전, 주민센터 입구에서 민원인들에게 자원봉사로 열체크를 하면서 직접 만든 50개 가량의 수제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박수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마스크 없이는 공공기관 출입이 제한되고 마스크가 생활의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깜빡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오는 민원인이나 매번 번거로운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관내 민원인을 생각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로 인해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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