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신임 김용진 이사장 취임
국민연금공단, 신임 김용진 이사장 취임
  • 이용원
  • 승인 2020.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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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용진 이사장

신임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당찬 각오다.

국민연금공단은 31일 김용진 이사장이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용진 이사장(59, 사진)은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30기)해 공직생활에 입문했으며, 그동안 기획재정부 혁신인사과장, 공공혁신기획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 사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지사 현장경영활동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회와 함께 “국민 누구나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민 모두의 연금', 명실상부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제도개선과 복지서비스 확대, 기금운용의 전문성·투명성 강화 및 수익률 제고, 사회적 가치 실천 등 4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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