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위험시설 현장점검
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산 위험시설 현장점검
  • 한유승
  • 승인 2020.08.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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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중위험시설,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상 시설은 중위험시설인 일반음식점(150㎡ 이상), 목욕탕, 사우나,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이다. 위생관리담당 공무원, 소비자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작성(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사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음식 섭취, 물속 활동 제외),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적발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차 경고 및 시정조치 후 확인서를 징구하며, 2차 집합금지 명령 및 고발조치, 확진자 발생 시에는 구상권 청구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도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가 의무화돼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확산 가운데 전라북도에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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