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원활한 산림서비스 추진을 위해 하반기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김제시는 9월 중순 이후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6명, 산사태현장예방단 8명, 산림보호지원단 7명 총 21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에 따른 고용인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숲가꾸기 작업지내 숲가꾸기 산물 수집 및 땔감 나누어주기 등을 실시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등을 추진한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내 정화활동(쓰레기수거) 및 불법 산림훼손행위 등 감시·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12월까지 수행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김제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 아울러 시민들의 가계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