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 도내 수해복구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 건의
전건협 전북도회, 도내 수해복구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 건의
  • 이용원
  • 승인 2020.08.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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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협 도회가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는 회원사들의 일감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태경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 사진)는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에 이번 장마와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공사에 해당 지역전문건설업체의 다수 참여를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유래없이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제방이 붕괴됐으며, 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이 침수되거나 수해로 인해 붕괴 및 파손되는 피해상황이 도내 곳곳에도 발생했다.

이에 협회는 즉각적 조치와 복구작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수의계약 대상 확대(전문공사 1억원→2억원 미만, ‘20.12.31까지 한시적 적용)를 적극 활용해 다수의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복구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해복구공사 입찰 시 해당공사 내용에 상응하는 올바른 전문건설업종으로의 발주를 건의했다.

김태경 회장은 "도내 2,700여 권익보호와 업역확대 그리고 지역건설 활성화에 주력하는 전북도회는 현재 수해로 인한 지역 회원업체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또한 각 시·군 지역운영위원회 및 업종운영위원회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수해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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